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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와이드] 윤석열 인수위 공식출범…윤호중, 사퇴요구 일축

2022-03-19 9 Dailymotion

[토요와이드] 윤석열 인수위 공식출범…윤호중, 사퇴요구 일축<br /><br /><br />윤석열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어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가운데,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가 정치권의 주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당내 일각의 사퇴 요구를 거부했습니다.<br /><br />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남영희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, 임승호 전 국민의힘 대변인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현판식과 함께 공식 출범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가 50여 일 동안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릴 예정입니다.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8일 만의 구성으로 지난 박근혜 전 대통령 인수위가 16일 걸린 것에 비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된 셈이죠? 어떻게 평가하십니까?<br /><br /> 윤 당선인은 전체회의에선 "인수위의 매 순간은 국민의 시간"이라고 강조했고,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언론이 의견을 물으면 위원이 개별 의견을 내지 말고 위원장이나 대변인에게 넘기라고 당부했는데요. 어떤 의미로 읽어야 할까요?<br /><br />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가 여전히 논란입니다. 광화문과 용산 국방부 청사로 후보지가 압축된 가운데 윤 당선인 측은 봄꽃이 지기 전에 국민에게 청와대를 돌려주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. 반대 의견에도 반드시 취임에 맞춰 옮기겠다는 의지로 읽히는데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그런데 지금 국방부 청사의 경우 안보 문제부터 교통, 비용 등 집무실 이전에 따른 여러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. 민주당은 물론이고 국방부 인근 주민들이 반대하는 소동도 있었고요. 국민의힘 내에서도 속도 조절론이 나오고 있습니다. 어떤 묘수가 필요할까요?<br /><br />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양측은 만남을 위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. 문 대통령은 청와대 문은 늘 열려있다며 손짓했고, 당선인 측도 국민들 보시기에 바람직한 결과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신구권력이 충돌하고 갈등이 장기화하는 것, 현직 대통령이나 당선인 모두에게 부담이겠죠?<br /><br /> 문 대통령은 윤 당선인 측의 공약이나 국정운영 방안에 대해 개별적인 의사 표현을 하지 말라고 지시하기도 했는데요. 최근 집무실 이전 등을 놓고 전·현직 청와대 참모와 당선인 측의 공방이 오간 것에 대한 경고로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민주당 상황도 짚어보죠. 당내 일각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윤호중 비대위원장이 거취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습니다. 당이 부여한 비대위원장으로서의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는데요. 정면 돌파를 선택한 모습입니다?<br /><br /> 하지만 내홍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듯합니다. 새 원내대표가 비대위를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 만큼 다음 주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갈등의 분수령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. 다만 계파 대리전으로 치닫진 않을지 우려가 되는데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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